사진=강원 태백시에 거주하고 있는 익명의 기부자 A씨가 태백시에 전달한 수표 500만원.
사진=강원 태백시에 거주하고 있는 익명의 기부자 A씨가 태백시에 전달한 수표 500만원.

 

강원 태백시에 거주하고 있는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28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태백시청 주민생활지원과에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 A씨는 "타 지역에 살다가 태백에 전입한 지 3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산수가 수려한 태백시에서 아팠던 몸이 건강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받은 적이 있고 이제서야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게 돼 마음이 기쁘고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또, A씨는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한편, A씨가 기부한 성금은 태백지역 저소득층들의 겨울나기 지원사업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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