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분야에서 스토리텔링은 지역의 문화자원, 관광지에 창의성과 감성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적용하여 관광객에게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다.지역 관광이 점차 활성화되면서, 사람들의 머릿속에 관광지를 인식시키기가 어려워지고 있으며, 지역만의 차별화 요소를 관광객에게 전달하기란 쉽지 않아졌다. 따라서 지역에 흥미로운 스토리를 입히면 관광객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하고, 새로운 장소성을 형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피리 부는 사나이’ 발자국을 남긴 독일 하멜른독일 하멜른은 인구 규모가 매우 작은 마을이지만, 관광지에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을
강원 원주 곳곳에는 다양한 컨셉의 카페가 많이 있다. 길 가다가도 쉽게 카페를 찾아볼 수 있을 만큼 좁을 골목골목에도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찾기 어려운 곳이더라도 교통이 조금 불편해도 이러한 위치에 있는 카페를 찾아가는 사람들은 적지 않다.각각의 카페들이 개성을 가지고 인테리어를 하였다거나, 자신들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통해 소비자가 찾아가게 한다. 이러한 종류의 카페들 말고도 원주에는 대형카페도 많이 있다.원주의 대형카페는 대부분 자연과 어우러져 있다. 하지만 이런 대형 카페들은 지정면, 신림면, 소초면, 호저면 등
우리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추석은 보통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그 해 첫 결실인 햇곡과 과일을 차례상에 올려 조상께 감사드리고 가족의 화목과 결속을 다진다.가족 및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휴식과 긴 연휴로 일상을 재충전할 수 있는 명절이 될 것으로 보이나 명절 연휴라는 들뜬 마음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휴기간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고 사고예방에 신경써야 한다. 화재와 사고없는 명절 연휴가 되기 위한 몇가지 안전수칙을 알리고자 한다.첫째, 우리 집에 화재 등 위험요소가 무엇인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유난히 화가 많았던 아이는 엄마와 단둘이 살며 잦은 체벌을 받았다. 아이는 학교에선 수시로 화를 내고 이를 주체하지 못해 벽에 머리를 박는 자해행동을 했다.수업시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교실을 돌아다니며 반 아이들의 수업을 방해하는 일이 잦아 친구 역시 없었다. 쉬운 단어를 띄엄띄엄 읽을 뿐 책을 읽지 못했고, 그나마 자신 있어 하던 덧셈 곱셈은 수업을 따라가기엔 부족했다. 아이는 모래놀이치료를 시작했고 잦은 감정의 변화를 보였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치료실로 함께 들어간 뒤 화를 내며 구석에 쭈그려 앉은 채 시간을 다 보내는 경우도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라는 속담은 어떤 일이 발생하기 전에 대처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소방관서에서도 이 속담에 비유해 화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화재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잠재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대형재난으로 이어지기 전에 막아야 한다.화재는 발생 5분을 기점으로 급속도로 확대되고 유독성 가스 등으로 인한 질식사 의 위험이 다분하다. 그렇기에 화재 발생 초기에 초기진압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주택용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일
2022년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이 성큼 다가왔다.이번 설 명절은 지속적인 코로나19 전염병의 유행으로 인하여 실내·외 활동이 제한되어 있고 겨울철 한파로 인하여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최근 3년 설 연휴기간 도내 화재발생은 1일 평균 29건이 발생했으며, 1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도내 소방관서에서는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는 등 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있지만 가정 내 화재는 소방관서의 노력만으로 예방하기에 한계가 있는 만큼 개인 스스로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몸에는 우리가 모르는 어떤 능력이 잠자고 있다. 성공하고 싶은 욕망이 현재 의식에 있다면 그 능력이 잠에서 깨어나 우리를 성공시켜 줄 것이다. 우리는 잠재의식이라는 말을 자두 듣는다. 신경 정신과 의사들에게 프로이트가 저술한 책은 교과서처럼 되어 있다. 프로이트는 '우리 마음속에는 잘 알 수 없는 어떤 강력한 힘이 있는데, 그것은 지금으로서는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지만, 그것은 의식하는 마음과는 별개의 것으로서 우리의 사상과 감정, 행동의 원천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런 작용을 하는 마음의 부분을 어떤
2019년 12월 코로나19 발생에 연이어 대유행이 시작된 지도 벌써 2년이 되어 간다. 시대의 변화와 함께 찾아온 재택근무, 온라인 강의, 미니멀 라이프 등 각종 분야에서의 비대면화는 뉴 노멀(new normal) 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우리에게는 이미 익숙해 진 지 오래다. 겨울철에 시작된 코로나19도 그렇지만 사회 전반에 걸친 비대면화의 증가는 소방에 있어 조금은 우려할만한 변화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비대면 활동 장소가 가정 및 소공동체 등 실내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고, 그러한 실내 체류 시간의 증가는 필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도 어김없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추석 명절이 되면 그리운 고향 집, 즐거운 고향길로 가는 기쁨이 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향에 가지 못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아쉬움이 남는다.추석 명절에는 집집마다 음식물 조리 등으로 화기ㆍ전열기 등의 사용량이 늘어나는 시기이다. 안전에 유의하여 사용한다면 문제는 없겠지만 사용부주의로 인하여 종종 주택화재가 발생하곤 한다.주택화재가 발생한다면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주택용 소방시설이라고 일컫는‘소화
여름휴가는 일상에 벗어나 모처럼 여유를 가지는 재충전의 시간이다. 그런데 막상 집을 장기간 비운다고 생각하면 많은 걱정이 앞선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화재 이다. 특히, 전력소모가 많은 여름철은 전기적인 요인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강원소방본부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전기로 인한 화재는 전체 화재건수의 23.4%를 차지하였다. 여름 휴가철에 전기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화재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집안의 전등을 모두 끄고, 냉장고처럼 전기 공급 중단이 어려운 제품을 제외한 모든 전자제품의 전원을 꺼주면 좋다. 그러나
며칠 전에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한국이 ‘개발도상국’을 벗어나 32번째로 ‘선진국’ 그룹에 진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만 청렴한 선진국이 되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왜냐구요? 가짜 수산업자의 뇌물파티에 놀아난 공직자들을 보니 그렇습니다. 수산업자를 사칭해 1백억원 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씨를 둘러싸고 거물급 정치인 법조인 등 수많은 공직자들이 연루돼 온나라가 시끄럽습니다. 연루자로 거명된 인물을 보면 전현직 고위층이 상당수 있습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
2020. 12. 군포 소재 아파트 12층에서 화재가 발생, 2명 지상으로 추락하여 사망, 2017. 7. 부산 10층 아파트에서 화재 발생, 4층 거주자가 승강기를 이용하여 대피하다 승강기 안에서 질식사 !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이다. 현대사회는 아파트 시대이다. 많은 세대가 밀집하여 사는 공간으로 언제 무슨 이유로 화재가 발생할지 알 수 없다. 화재로부터 나와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는 화재에 대비하는 유비무환의 자세가 필요하다. 불이 나면 대피가 제일 먼저다. 유비무환 하나, 아파트에 설치되어 있는 피난시설을 이용하자. 피난
가족들과 따뜻한 봄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만난 경치 좋은 음식점. 그 곳에서 갑작스러운 화재가 발생했다고 가정해 본다!화재 시 유독가스가 발생하고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피 가능 시간이 과거에 비해 짧아져 소화기를 사용하여 진화하는 것보다 신속하게 대피하여야 한다고 배운 나는 음식점을 들어오며 봐 두었던 초록색 전구가 들어오는 비상구를 찾아 문을 연다.그 순간 비상구 문이 훼손되어 열 수 없다면? 비상구 반대쪽에 물건을 적치하여 비상구 문이 열리지 않는다면? 난 꼼짝없이 시커먼 연기와 유독가스가 가득 찬 건물안에 갇힐 수
설레는 설 명절이 다가왔다.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빼앗아간 코로나19로 명절다운 분위기를 맞이할 수 없는 현실이다. 지난 해 추석 또한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고향 방문이 어려워 영상통화 등을 이용해 멀리계신 부모님께 안부 인사를 드려야만 했다.이번 명절 또한 2주간의 설 특별 방역기간으로 지역 관계없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다중이용시설 이용에도 제한이 있다. 명절다운 명절을 보낼 수 없음에 아쉬움은 있지만,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마음을 모아야 할 때이다.해마다 연
여러분께서 주택에 살고 계신다면 주택에 화재발생 시 초기 진화를 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는 필수다. 지난 12월 26월 향로복개로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할 뻔 했으나 주택화재경보기 작동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또, 12월 8일 삼화로 소재 단독주택의 주방에서 음식물을 가스레인지에 올려놓은 상태로 과열되면서 연기가 발생하며 경보기가 작동하자 거주자가 119에 재빨리 신고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우리에게 큰 도움을 주는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서 구매가 가능하며 소화
코로나19 확산세가 1년 넘게 지속되면서 병상과 의료인력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뒤늦게 공공의료체계 강화 방안을 내놨으나 부족한 공공병상과 의료진 문제가 당장 해소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지난해 봄부터 겨울철 전염병 예방에 대비해야 된다는 주장이 많았는데 병상과 인력확보를 포함한 공공의료체계 대응은 좀처럼 진척이 없는 것 같다.그동안 정부 안에서도 훌륭한 민간병원이 많은데 경쟁력이 떨어지는 공공병원을 왜 지어야하는지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를 거치면서 기류가 변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철거된 알파인경기장은 그야말로 천덕꾸러기가 될 것이며, 크게는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정부의 목표에도 반하는 것" 강원 정선군 알파인경기장 존치 문제로 관내 사회단체와 시민들을 비롯, 강원남부권이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이에 정선군의 수장인 군수까지 주민들과 뜻을 함께 한다고 한다. 필자 역시 대다수 주민들과 같은 생각, 즉 합리적 존치를 지지하는 입장이다. 가장 큰 이유는 합리적 존치가 산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이라고 보기 때문이다.얼마 전 산림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126조 원으로 국내총생산(GDP
‘육룡이 나르샤’라는 드라마에서 정도전은 정치에 대하여 이렇게 정의하였다.‘정치란 나눔이요! 분배요! 정치의 문제란 결국, 누구에게 거두어 누구에게 주는가, 누구에게 빼앗아 누구에게 채워주는가’라고 이야기를 하였다. 결국 정치란 한정된 자원을 누구에게 빼앗아 나누어 주는가를 결정하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라 말하고 있다.여기서 정치의 본질을 잘 보여주는 단어가‘ZERO-SUM GAME’과‘NON ZERO-SUM GAME’이라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ZERO-SUM GAME란 게임에 참석하는 양쪽
직무관련자에게 금품을 받거나 부정한 청탁을 받으면 처벌하는 부정청탁금지법과 더불어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누구든지 신고하면 보상금과 포상금을 준다는 ‘공익신고자보호법’이라는 게 있습니다.둘다 우리 사회를 좀 더 건전하고 공정하게 건설하는 데 매우 긴요한 법률이죠. 이번 호에서는 공익신고제도에 대해 잠시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때마침 이달부터 공익신고의 대상 법률이 대폭 확대되어 그 주요 내용을 덧붙여 안내드리겠습니다.필자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홍보책임자로 재직하던 2011년 공익신고자보호법이 발효되었는데요. 청렴 선진국으
몇 차례에 걸쳐 개학이 연기되면서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을까라는 해보지 못한 걱정을 한 것이 지난 봄의 일이었다. 하지만 학교는 아주 짧은 시간 내에 ‘비대면 온라인 수업’과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같은 새로운 교육환경을 학교 현장에 정착시켰고, 교사와 학생도 이제 적응을 넘어 더 나은 교육방법에 대한 발전적 고민을 나누게 되었다.이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이미 AI와 빅데이터, IoT 기술 중심의 4차산업혁명이 우리 사회와 교육에 역동적인 변화를 가져온 바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여기에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