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4시 47분께 강원 강릉시 금학동 중앙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점포 5곳과 주택 1동이 불에 탔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액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지난 6·1 지방선거 당시 재산을 허위로 신고한 혐의로 기소된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에게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50만원이 구형됐다. 26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재판장 신교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 시장에게 검찰은 벌금 150만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구형 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수차례 교육, 안내자료 배포, 작성요령 고지 등에도 상당 부분의 재산을 축소했다"며 "그럼에도 반성하지 않고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면서 사무장
강원도는 6일 저녁부터 눈이 시작돼 강원 내륙 및 산지에 3~8cm의 적설이 예상됨에 따라 6일 18시부터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6일 21시(현재시간) 강원 12개 시.군 및 3개 산지에는 예비특보가 발효, 강원내륙과 산지에 오늘 저녁(18~24시)부터 눈이 시작되어 밤(21시~24시)에 강원 동해안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7일인 올해 첫 주말, 차량 이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설장비와 자재를 미리 전진배치한다.또, 주요도로 및 경계구간, 제설취약도로에 제설제 사전살포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 3일 강원지역에서 최초로 치쿤구니야열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 환자는 지난해 12월 말 태국 방문 중 현지에서 모기에 수차례 물려 귀국 후 발열, 근육통, 피부발진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치료약 없어... 모기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이에 따라 연구원은 바이러스성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황열,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웨스트나일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의 국내 전파와 토착화 방지를 위해 신속한 진단과 환자 발생 시 주변 환경에 대한 매개모기의 발생감시를 수행하고 있다.강원도에
강원 동해안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5일 오후 8시 47분께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현재 산림당국과 소당당국은 진화대원 등 100여 명과 진화차.소방차 등 장비 21대를 투입해 진화를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9분께 주불을 진화했으며, 산림 100㎡가량 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번 산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중이다.
◇춘천시-이강균 ◇원주시-정동기 ◇강릉시-권영만 ◇동해시-김윤재 ◇삼척시-김상하 ◇태백시-류철호 ◇속초시-조명수 ◇홍천군-신은섭 ◇횡성군-박명서 ◇영월군-김성수 ◇평창군-지형진 ◇정선군-강신열 ◇철원군-임대수 ◇화천군-송호관 ◇양구군-윤종호 ◇인제군-이기호 ◇고성군-곽상규 ◇양양군-김연식
19일 오후 4시12분께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공중에서 멈추는 사고가 발생, 소방당국의 구조 3시간여 만에 전원 구조됐다.이용객들은 이날 오후 7시 48분께 전원 구조됐으며, A씨(21) 등 3명이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고 수습에는 경찰도 인력 30여 명을 투입하면서 신속하게 인명구조에 힘을 보탰다.
2022 카타르 월드컵 C조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2대 1로 꺾는 이변이 일어났다. 22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1대 0으로 승기를 잡는듯 했다. 그러나, 경기 후반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살레흐 알 세흐리와 살렘 알 다우사리가 각각 골을 뽑아 내면서 피파랭킹 3위 아르헨티나를 2대 1로 눌렀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지난 15일 강원 원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H5N1형)됐다고 밝혔다.올 가을 이후 도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고 전국적으로는 13번째다.중수본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닭 6만6,730마리를 사육해 왔으며 반경 10㎞에는 417개 농가에서 18만7,000여마리의 닭과 오리 등을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수본은 AI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
현직 성직자가 동남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전용기를 추락하기 바란다는 '망언'이 알려지면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이 글은 한 성공회 사제인 김규돈 신부가 올린 글로 소셜미디어(SNS)에 "어휴, 암담하기만 하다.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라마지 않는다. 온국민이 을 모았으면 좋겠다..."라는 등의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이는 한 나라의 대통령을 비난하는 것도 모자라 도를 넘은 것으로 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들고 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대표
"이태원 압사 참사"정치권 한목소리 '초당적 협력 방침'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고수습과 사상자 대책 마련에 최선 다할 것'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정쟁 멈추고 협력해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부에 초당적 협력, 치유와 위로가 먼저'
초유의 사망자 사고를 낸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수모하기 위해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가 31일부터 서울광장에 설치.운영된다. 조문은 31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공식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또, 운영시간 이후에도 자율적인 조문이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는 분향소 주변에 대해 경찰을 배치하고 질서유지 인력을 배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해 사망자들을 추모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지난 29일 핼러윈을 앞두고 밤 축제 분위기가 달아올랐던 이태원동 일대는 압사 사고로 순식간에 대참사의 현장으로 변해버렸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압사 사고로 30일 새벽 6시 기준 149명이 사망하고 150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희생자들은 대부분 10대와 20대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번 참사는 세월호 이후 최다 인명피해 사고로 기록됐다. 당시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태원동 중심에 있는 해밀톤 호텔 옆 내리막길로 된 폭 4m 정도의
합동참모본부는 28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이에 한미 군 당국은 정확한 발사 지점과 비행거리 등 추가 제원과 특성을 분석하고 있다.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것은 지난 14일 이후 2주 만으로 올해 들어 25번째로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수차례에 걸쳐 9.19 군사합의를 위반하는 포병 사격과 방사포 사격을 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것은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로 추정된 지난 14일 새벽 발사 미사일 이후 2주 만이다.한편, 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을 25차례 쐈고 순항미사일을 3차례 발사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7일(현지시간)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할 경우 한러 관계가 파탄날 것이라고 날선 발언을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 러시아 전문가 모임인 '발다이 클럽' 회의에서 발언한 것으로 "우리는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탄약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일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할 경우 우리의 관계는 파탄날 것"이라고 했다.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한국을 지목해 경고한 것은 처음있는
북한이 4일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합참)가 발표했다.이에 일본 NHK 방송은 미사일이 일본 열도를 넘어 태평양으로 향했다고 전했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3분쯤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발사되어 동쪽 방향으로 일본 상공을 통과한 중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비행거리는 4500여km, 고도는 970여km였으며 속도는 약 마하17로 탐지됐으며,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은 최대비행거리 5000k
강원 삼척시청에서 명예퇴직한 A 전 공무원이 취재차 연락을 한 본지 기자에 욕설과 모욕감을 주는 메시지를 보내 파문이 일고 있다. A씨는 자신이 전화받은 것에 대해 불쾌함을 드러내며 전화상으로 욕설을 내뱉었다. 또, 욕설에 그치지 않고 모욕감을 주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전직 공무원으로서의 이해하기 힘든 행태를 보였다.이어 A씨는 본지 기자에게 계속 전화를 걸어왔고, 악성문자를 보내 모욕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한편, 본지는 A씨에 대해 모욕죄와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불법 취업 혐의를 받은 한규호 전 횡성군수가 법정구속됐다. 춘천지법 원주지원(형사3단독 신교식 부장판사)은 26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 전 군수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한 전 군수는 지난해 1월 지역 내 한 기업에 불법 취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한 전 군수에 대해 “퇴직 전 소속했던 기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기업체에 취업하지 못함에도, 보조금을 지원받은 곳에 취업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앞서 한 전 군수는 2019년 대법원에서 뇌물수수 유죄
강원 동해시 망상해변에서 인근 호텔에 투숙했던 4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선 가운데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에 따른 기상악화로 수색이 중단됐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3분께 동해 A 호텔에 투숙 중인 40대 A씨가 평소와 다른 문자를 지인에게 보냈으며, 이에 지인이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해해경 묵호파출소 육상순찰팀이 현장에서 경찰과 합동으로 수색에 나섰지만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또, 해경과 경찰이 A씨를 수색 중 이날 10시 1분께 CCTV
은수미 전 성남시장이 16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 됐다.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은 전 시장에 대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뇌물수수 등 혐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은 전 시장은 성남시장 재직 당시인 2018년 10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받던 중, 측근 박모씨와 공모해 성남수정경찰서 소속 전 경찰간부 A씨로부터 수사자료를 건네받는 조건으로 편의를 제공하는 등 부당거래를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또, 지난 2018년 10월~2019년 12월에는 측근 박